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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喆珪 先生 2

증조 할아버지가 주신 선물 - 시계

한국뉴스가 미국 가쉽잡지에서나 볼만한 기사들을 마구 쏟아낸다. 그중에 하나가 신천지교주의 시계사진이다. 박근혜가 새누리국회의원들에게 주었다는 금장시계다. 그게 정말 기사거릴까? 너무 보도가 선정적이고 선동적이고 이것저것 추측과 추론을 늘어놓는다. . 지난 12월, 난 내 증조부가 문성금광을 했다는 눈이 소복하게 싸인 충주 금방산(국망산)을 내 각시와 오르고 있었다. 700고지의 산이 제법 가파르고 군대 군대 암벽에 밧줄로 이어진 곳도 있었다. 버려진 나무를 지팡이 삼아 눈싸인 밑에 낙엽싸인 길을 오르고 있었다. . 갑자기 지팡이 끝에 뭔가 툭하고 튀겼다. 시계였다. 제법 근사한 스위스제 티소트 시계로 백불정도 하는거였다. 아직도 열심히 초침이 돌고 있었고 상한 흔적이 전혀 없었다. 날짜는 20여일이 앞섰..

李喆珪 先生 2020.03.07

애국지사 이철규, 그는 누구인가? / 사람과사회™ 2018 겨울 2019 봄

사람과사회™ 2018 겨울 2019 봄 제2권 제3호 통권 제8·9호 2635-876X 84 People & Column 기고 애국지사 이철규, 그는 누구인가? 이상원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검사관 수자원에너지 전문가이자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검사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상원 박사가 증조부인 애국지사 이철규(李喆珪) 선생의 이야기를 담아 ‘애국지사 이철규(李喆珪), 그는 누구인가’를 보내왔습니다. 이철규 선생은 목은(牧隱) 이색(李穡, 1328~1396)의 후손입니다. 이철규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기수(技手)로 근무했습니다. 기수는 과거 기술직 8급 공무원 직급인 기원(技員)의 옛 표현입니다. 사람과사회™는 이철규 선생의 증손인 이상원 박사가 글에 담은 선생의 삶을 보면서 어려운..

李喆珪 先生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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