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군시절 보안대에서 녹화사업을 받다 무릎연골이 작살라서 엉덩이 만큼 부어버린 무릎을 끌고 입원한 곳이 대구통합병원이었다. 그곳에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었다. 그곳 성당에서 내삶의 절망속에서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내 한쪽을 만났으니 전두환이 중매를 선 꼴이다. 그덕에 폐교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는 일에 관여했고 소사선배 김근태 선배를 비롯해 김대중 정부에 이런저런 인맥이 있어 세상의 절반인 여성의 정치력 향상을 위해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살리고 여성장군을 배출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남녀 동수 홀짝수제를 도입하라고 설득하고 관철시켰다. 퇴근하여 집에 도착하니 그때를 기억할수 있는 책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책은 국군간호사관학교 정규 1회 총11회 출신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