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90)의 "국가의 부(富)의 본질과 원천에 대한 탐구"인 『국부론』 보다 200여 년이나 앞서 나온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 1517년~1578년) 선생의 『포천에 부임했을 때 올린 상소(莅抱川時上疏·이포천시상소)』 . 이포천시상소(莅抱川時上疏) / 토정 이지함(⼟亭 李之菡 ) . 토정유고(⼟亭遺稿) 이포천시상소(莅抱川時上疏 :포천에 부임한 때의 상소) 伏以⾂。海上之⼀狂氓也。年將六⼗。才德兼亡。⾃顧平⽣。無⼀事可取。有司採虛名。主上加謬恩。委任字牧。分符畿甸。⾂聞命兢悚。只欲循墻。 ⽽翻然⾃謂⽈。聖上不可負。淸朝不易得。將竭⾂駑鈍。盡⾂譾薄。圖報乾坤⽣成之⾄恩。不意濕症重發。⼿⾜無⼒。擧⾝欲⾏。無杖則仆。 使⽝⾺之誠。未能⾃效其萬⼀。故疏陳⼀隅之獘。冀補興邦之猷。 . 엎드려 아뢰건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