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운동사는 대종교를 빼고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왜 조선의 공자, 조선의 석가, 조선의 예수가 되지 못하고 공자의 조선, 석가의 조선, 예수의 조선이 되느냐"고 그 옛날 우리의 사대적 '식민 종교 행태'를 야단치셨습니다. 이명박의 반통일정책에 분개하여 자진하신 기장의 흰돌 강희남 목사님은 "예수가 이 땅을 쳐들어와도 나는 예수에 맛서 싸워 이 땅을 지키겠다"고 생전에 말씀하셨습니다. . 여기 일제와 미국을 등에 업고 승승장구한 종교들이 미안해야 할 종교가 있습니다. 교도 10만여 명이 일제에 의해 살해당한 대종교입니다. 제 고조부 성우 이명직(1865~1915) 대감님과 같은 시대를 살다 가신 홍암 나철(1863~1916) 대선사님이 만든 대종교입니다. . 을사늑약 직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