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薔 李相遠 博士

강영우 박사님과 함께

黃薔 2020. 1. 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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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가 넘게 출장을 다녀오니 한국상황영사관에서 개천절행사초청장이 와 있더군요. 점심시간때고 하여 장소인 the Palace of Fine Arts Theatre 까지 택시를 타고 10분정도를 소비하며 도착을 했습니다.

 

80518 이야기  http://cafe.daum.net/80518에 회원으로 등록한 경희의대출신 80학번 정승모선생도 있엇고 더러 아는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중에 늘 한번 뵙고싶었던 강영우 박사님이 어느목사님과 함께 참석해 계셨습니다.

 

강영우 박사님은 앞을 보지 못하시는 장애인이십니다. 그런 신체적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부시행정부하에서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에서 인준하는 장.차관급에 해당하는 National Council on Disability 고위직에 오르신 분입니다.

 

한 10분정도이지만 서로 손을 감싸잡고 저는 강영우박사님을 자랑스러워했고 강영우박사님께서는 저를 대견하게 여겨주신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워싱톤디시에 출장을 가면 강영우박사님 사무실은 꼭 방문을 할 작정입니다. 최소한 부시정권이 끝날때까지는 여러차례 뵐 시간이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외무부장관을 역임하신 윤영관 박사님도 뵙고 이름만 거론하여도 만천하가 알 분들을 뵙긴했지만 시각장애인으로 온갖 역경을 혜쳐오신 강영우박사님과의 만남은 진한감동과 오래도록 간직할 떨림으로 각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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