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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철규, 그는 누구인가? / 사람과사회™ 2018 겨울 2019 봄

사람과사회™ 2018 겨울 2019 봄 제2권 제3호 통권 제8·9호 2635-876X 84 People & Column 기고 애국지사 이철규, 그는 누구인가? 이상원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검사관 수자원에너지 전문가이자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검사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상원 박사가 증조부인 애국지사 이철규(李喆珪) 선생의 이야기를 담아 ‘애국지사 이철규(李喆珪), 그는 누구인가’를 보내왔습니다. 이철규 선생은 목은(牧隱) 이색(李穡, 1328~1396)의 후손입니다. 이철규 선생은 일제강점기 때 기수(技手)로 근무했습니다. 기수는 과거 기술직 8급 공무원 직급인 기원(技員)의 옛 표현입니다. 사람과사회™는 이철규 선생의 증손인 이상원 박사가 글에 담은 선생의 삶을 보면서 어려운..

李喆珪 先生 2020.01.21

金百文과 맺은 位土契約文書와 증인보증서와 허가서

여러해전 우연하게 한국에 들렀다가 조부님 제사를 모시게 되었던데서 시작합니다. 막내아들로 가문이며 조상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그때 족보며 종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제가 인제공-광목공-안소공-등등에서 1993년인가 만들어진 회승지공파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회승지공 종재를 제 고조부님의 전답을 위토로 해서 회승지공파를 만들었다고 하여 그 족보며 위토서류 내용을 드려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족보에는 분명 목숨명자에 진사시에 입격했다고 했는데 종회를 주도하는 분들 말로는 궁궐에 높은 벼슬을 하여 고양에 전답을 많이 소유하셔서 그 전답을 위토로 예전부터 사용하였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밝을 명자도 함께 쓰셨다는 이야기를 하고 위토문서에도 밝은 명과 목숨 명을 혼용하여 사용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산지기 김백문 ..

澮承旨公 2020.01.21

강영우 박사님과 함께

2주가 넘게 출장을 다녀오니 한국상황영사관에서 개천절행사초청장이 와 있더군요. 점심시간때고 하여 장소인 the Palace of Fine Arts Theatre 까지 택시를 타고 10분정도를 소비하며 도착을 했습니다. 80518 이야기 http://cafe.daum.net/80518에 회원으로 등록한 경희의대출신 80학번 정승모선생도 있엇고 더러 아는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중에 늘 한번 뵙고싶었던 강영우 박사님이 어느목사님과 함께 참석해 계셨습니다. 강영우 박사님은 앞을 보지 못하시는 장애인이십니다. 그런 신체적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부시행정부하에서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에서 인준하는 장.차관급에 해당하는 National Council on Disability ..

민주화운동공제회 창립대회 인사말

민주화운동공제회: 민족정기와 민족철학을 지키는 보루가 되자 흔히들 일제시대에는 독립운동을 하거나 독재시절에 민주화 운동을 하면 삼대가 망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속설은 속설로 끝나지 않고 우리의 현실이 되어 이곳 저곳에서 모습을 들어 낸다는데 그 슬픔이 있습니다. 제게도 일제시절 고창고보를 다니시다 광주학생의거와 관련한 학내문제로제적당하시고 어렵게 살다 가신 국가가 알아주지 않는 독립운동을 하신 외조부가 계십니다. 또 제 큰형 친구이자 집안 아저씨 벌 되는 속명이 이범구 (74학번, 용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라는 유신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인생의 방향이 틀려진 조계종 스님도 한 분 계십니다. 1980년, 대학 1학년의 어린 모습으로 전두환 군부에 의해 불법적인 연행과고문 그리고 감금으로 급조된 ..

한산이씨 가문의 시작에 까지 미친 조선사 편수회의 날조 된 전설

(韓山李씨 1世) 시조 이윤경 (李允卿), 호장공. [조선식민사관 정립을 위한 일본의 공작으로 제작 날조한 묘지에 관련된 전설] 저는 호장공 이윤경 시조 할아버지의 묘지에 얽힌 이야기가 그저 풍수와 관련되어 있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1925년 조선사편수회가 황제칙령의 독립기관으로 확대개편하는 문서에 단국환국을 위조하여 단군환인으로 변조한 이마니시 류가 호장공 이윤경 묘소의 기행문을 작성하여 첨부하며 '앞으로 조선사편수회의 할일은 기록문서가 존재하는 조선의 역사는 물론 조선의 가문조차도 전설 등으로 그 격을 떨어뜨려 조선인의 자존감을 상실케하는 예로 한산이씨 호장공 이윤경의 전설을 참조하라'고 내부 회의에서 지침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이 호장공 이윤경 묘지에 관한 전설을 사용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고려..

韓山 李氏 2020.01.20

[펌] 기황후(奇皇后)와 이곡(李穀) 선생

고려 ‘공녀’에 얽힌 역사적 두 인물 [826호] 2007년 04월 19일 (목) 고양신문, 취재 김한담 전문기자 고려시대 여성사에는 원나라에 끌려가 다시는 고려 땅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머나먼 이역에서 생을 마친 ‘공녀’라는 아픈 기억이 있다. 최근 여성 리더십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기황후(奇皇后)도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갔다가 황후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 기황후가 약소국의 민초로서의 자신의 처지를 한탄만 하지 않고 스스로 원 제국의 심장이 되어 두 명의 황제를 만들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면 가정(稼亭) 이곡(李穀) 선생은 고려의 꽃다운 처녀들이 원나라로 끌려가는 참상을 보고 원제(元帝)에게 상소를 올려 공녀를 데려오는 일을 그만두게 한 의로운 문신이다. 이렇듯 ‘공녀’와 관련해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

韓山 李氏 2020.01.20

아담 스미스보다 200년 앞서 국부론을 주창하신 분, 토정 이지함

토정 이지함 선생 집안 어른 중에 토정 이지함(李之菡, 1517년~1578년)선생이 있습니다. 신년이 되면 생년월일을 가지고 토정비결을 뽑아 한해의 길흉을 알아보는 토정비결의 저자라고들 알려져 있는데 학자에 따라 토정선생의 이름을 도용한 책이라고도 합니다만 그것을 말하려는건 아니고요. 토정 선생은 영국의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보다 200년 앞서 국부론을 주창하신 분입니다. 천지사방 유랑하시길 좋아하여 밥해드실 솓단지를 머리에 쓰고 당진포구를 기점으로 일본과 서역을 오가며 교역도 하고 해외문물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유학으로 개국한 조선이 잡학을 경시하는 바람에 토정선생이 연구하고 집필한 천문 지리 기문 둔갑 등에 관한 서적들은 유실되었고 간간이 부분적으로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율곡선생과 일본을 돌아보고 임진왜..

韓山 李氏 2020.01.20

성우(性祐) 이명직 선생과 노작 홍사용

'눈물의 왕' 홍사용과 화성 “ 나는 왕이로소이다. 어머니의 가장 어여쁜 아들, 나는 왕이로소이다. (중략) 나는 왕이로소이다. 어머니의 외아들 나는 이렇게 왕이로소이다. 그러나 그러나 눈물의 왕! 이 세상 어느 곳에든지 설움있는 땅은 모두 왕의 나라로소이다” 에서 ● 《백조》 창간과 선비정신 일제 식민치하, 나라가 있어도 내 나라가 아니었고 왕은 백성들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 이러한 시국에 올곧은 선비정신으로 지조를 지키고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고고하게 외치며 민족혼을 일깨우던 시인. 문예지 《백조》를 창간하고 ‘토월회’와 신극운동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사그라져 가는 민족정신을 일깨우고자 했던 민족시인 노작(露雀) 홍사용(1900∼1947). 홍사용이 경기도 용인군 기흥면 농서리 ..

나의 고조부 이명직 (李命稙) - 한산군 목은 이색의 둘째아들 인재공파로 牧隱18代孫(호장공25世, 호장공24代孫, 목은19세)

https://youtu.be/7-qAlQQM_rU [나의 고조부 이명직 (李命稙) - 한산군 목은 이색의 둘째아들 인재공파로 牧隱18代孫(호장공25世, 호장공24代孫, 목은19세)] 구한말 1894년(고종 31) 과거제가 폐지되고 마지막 진사시인 갑오(甲午) 식년시(式年試)에 진사 3등(三等)으로 입격하신 후 1895년 2월 19일 탁지아문(度支衙門) 주사(主事)로 관직에 드셔 황해도 연안군수를 거처 1904년 10월 종2품 내장원경(內藏院卿), 1907년 종1품 궁내부 특진관등 고종황제의 측근에 계시다 고종퇴위와 함께 축출되었다. 조선제국이 종료(망한)후에 수원 동탄 돌머루(석우리)로 은거하시어 인척이었던 젊은이 노작 홍사용과 그의 친우들 월탄 박종화,빙허 현진건등 백조파의 문인들과 토월회등을 벌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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