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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5

한산이씨 가문의 시작에 까지 미친 조선사 편수회의 날조 된 전설

(韓山李씨 1世) 시조 이윤경 (李允卿), 호장공. [조선식민사관 정립을 위한 일본의 공작으로 제작 날조한 묘지에 관련된 전설] 저는 호장공 이윤경 시조 할아버지의 묘지에 얽힌 이야기가 그저 풍수와 관련되어 있겠거니 했습니다. 그런데 1925년 조선사편수회가 황제칙령의 독립기관으로 확대개편하는 문서에 단국환국을 위조하여 단군환인으로 변조한 이마니시 류가 호장공 이윤경 묘소의 기행문을 작성하여 첨부하며 '앞으로 조선사편수회의 할일은 기록문서가 존재하는 조선의 역사는 물론 조선의 가문조차도 전설 등으로 그 격을 떨어뜨려 조선인의 자존감을 상실케하는 예로 한산이씨 호장공 이윤경의 전설을 참조하라'고 내부 회의에서 지침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이 호장공 이윤경 묘지에 관한 전설을 사용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고려..

韓山 李氏 2020.01.20

[펌] 기황후(奇皇后)와 이곡(李穀) 선생

고려 ‘공녀’에 얽힌 역사적 두 인물 [826호] 2007년 04월 19일 (목) 고양신문, 취재 김한담 전문기자 고려시대 여성사에는 원나라에 끌려가 다시는 고려 땅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머나먼 이역에서 생을 마친 ‘공녀’라는 아픈 기억이 있다. 최근 여성 리더십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기황후(奇皇后)도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갔다가 황후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 기황후가 약소국의 민초로서의 자신의 처지를 한탄만 하지 않고 스스로 원 제국의 심장이 되어 두 명의 황제를 만들어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면 가정(稼亭) 이곡(李穀) 선생은 고려의 꽃다운 처녀들이 원나라로 끌려가는 참상을 보고 원제(元帝)에게 상소를 올려 공녀를 데려오는 일을 그만두게 한 의로운 문신이다. 이렇듯 ‘공녀’와 관련해 역사에 깊은 족적을 남..

韓山 李氏 2020.01.20

아담 스미스보다 200년 앞서 국부론을 주창하신 분, 토정 이지함

토정 이지함 선생 집안 어른 중에 토정 이지함(李之菡, 1517년~1578년)선생이 있습니다. 신년이 되면 생년월일을 가지고 토정비결을 뽑아 한해의 길흉을 알아보는 토정비결의 저자라고들 알려져 있는데 학자에 따라 토정선생의 이름을 도용한 책이라고도 합니다만 그것을 말하려는건 아니고요. 토정 선생은 영국의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보다 200년 앞서 국부론을 주창하신 분입니다. 천지사방 유랑하시길 좋아하여 밥해드실 솓단지를 머리에 쓰고 당진포구를 기점으로 일본과 서역을 오가며 교역도 하고 해외문물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유학으로 개국한 조선이 잡학을 경시하는 바람에 토정선생이 연구하고 집필한 천문 지리 기문 둔갑 등에 관한 서적들은 유실되었고 간간이 부분적으로만 전해지고 있습니다. 율곡선생과 일본을 돌아보고 임진왜..

韓山 李氏 2020.01.20

성우(性祐) 이명직 선생과 노작 홍사용

'눈물의 왕' 홍사용과 화성 “ 나는 왕이로소이다. 어머니의 가장 어여쁜 아들, 나는 왕이로소이다. (중략) 나는 왕이로소이다. 어머니의 외아들 나는 이렇게 왕이로소이다. 그러나 그러나 눈물의 왕! 이 세상 어느 곳에든지 설움있는 땅은 모두 왕의 나라로소이다” 에서 ● 《백조》 창간과 선비정신 일제 식민치하, 나라가 있어도 내 나라가 아니었고 왕은 백성들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했다. 이러한 시국에 올곧은 선비정신으로 지조를 지키고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고고하게 외치며 민족혼을 일깨우던 시인. 문예지 《백조》를 창간하고 ‘토월회’와 신극운동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사그라져 가는 민족정신을 일깨우고자 했던 민족시인 노작(露雀) 홍사용(1900∼1947). 홍사용이 경기도 용인군 기흥면 농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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